나는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나는 반 자유인이 되었고, 시간적으로 완전히 자유롭게 되었다.
그러나, 나는 자유롭지 못하다.
아버지와 엄마와 큰누나와 작은누나의 간섭속에서. 그들이 나를 사랑하기 때문이라지만, 솔직히 내게는 고통이다.
 아무런 가족이 없는사람은 슬프겠지만, 나는 사공이 너무 많아서 슬프다.
 그들은 제각기 내 삶을 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향하게 하려고 한다.

 그들은 자신들의 요구를 모두 내가 해 낼수 있는 것이라 믿고, 나는 전에 해보았지만 안되었다고 말한다.
 그들은 왜 전에 해본것만 가지고 그러느냐고 하고, 나는 왜 전에 해본 경험을 무시하냐고 말한다.
 그들은 너는 지금껏 아무런 발전이 없느냐고 묻고, 나는 ...대답하지 못했다.

 솔직히 발전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 시절보다 살이 조금 빠진거 말고는 발전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전에 실패한 길을 다시가라고 한다. 나는 그게 안된다고 하는데 말이다.
그러자 나를 패배자로 몰아 세운다.

 나는 내 스스로 세운 계획을 관철할 기회가 없었다. 내 계획은 수많은 요구 속에서 묻혀버렸다.

 이건 아닌거 같다.

 차라리, 내가 틀릴지라도 나는 내 길을 가겠다. 
 많은 사공들이 내 배를 내리지 않겠다면, 차라리 내가 배를 내리겠다.  

by 나아가는자 | 2009/01/02 01:13 | 요즘 근황및 생각 | 트랙백 | 덧글(4)

트랙백 주소 : http://democrat.egloos.com/tb/2241481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essen2 at 2009/01/12 00:59
나아가는자 님, 마음처럼 모든일이 순조롭게 잘되시길 바랄께요.
새해에는 좋은일만 가득하세요.
Commented by 나아가는자 at 2009/01/12 08:05
감사합니다. essen2님도 새해에 좋은일이 가득하시길^^
Commented by 알거없자나 at 2009/01/12 23:17
도비블로그통해서 왔습니다!! 화이팅입니다!! 남자가 되는겁니다!!
Commented by 나아가는자 at 2009/01/13 10:36
아 넵. 감사합니다.^^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